LIFE/DIARY 3

이사 3회차의 전세대출 이야기(중기청, 버팀목, 머물자리론, 청년전세대출)

이사시기가 또 다가왔다.어느덧 이사만 총 14회차인데 가족단위 이사를빼면 나홀로 독립 이사는 이제 3회차다.22년, 24년, 그리고 현재 총 3번의 이사준비를 하며 지나간 이야기들과 현재 상황을 조금 적어보려한다.집을 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누군가의 후기나 경험을 보고 도움을 얻어가는 것 같은데실패사례는 잘 기록되어있지않아서 막연하게 성공하겠거니 생각했던 것 같다.우선 이 이야기의 시작은 내가 처음 독립을 시도했던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에 취업했던 요양병원에서 중기청 100%로 집을 구할 때 였는데, 2달 내내 발품을 팔고 매일같이 새로운 부동산에 전화를걸고퇴근하면 중개사를 만나서 매물을 보러다녔다.대부분의 부동산에서는 중기청100%를 말하면 불쾌감을 드러내며 건성건성 응대하거나 ..

LIFE/DIARY 2025.06.10

002.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었나

지난 글https://zzure.tistory.com/49 001. 4년차 병원 취업과 퇴사를 떠올리며개발자로 일을 시작한 지금에서야 지난 병원생활을 돌이켜볼 여유가 생겨 한번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일을 시작한 계기는 단순히 관련학과로 진학을 했고, 국시를 쳐서 면허를 땄고zzure.tistory.com여러번의 면접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내게 큰 영향을 준 것이 3번정도 있었다.보훈병원 면접과 2번의 대학병원 면접인데,첫 번째, 보훈병원 면접은 분위기도 좋았고 준비된 것을 잘 보여줄 수 있었어서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하던 중 면접관의 마지막 질문이 있었다.지원자 분께서는 다른 분들보다 앞서 일한 병원경력이 제법 있으신데,그 중 가장 첫번째 병원에 대해서 어떤병원이고 어떤장점과 특징이 있었는지 ..

LIFE/DIARY 2024.08.14

001. 4년차 병원 취업과 퇴사를 떠올리며

개발자로 일을 시작한 지금에서야 지난 병원생활을 돌이켜볼 여유가 생겨 한번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일을 시작한 계기는 단순히 관련학과로 진학을 했고, 국시를 쳐서 면허를 땄고, 졸업을 했기때문이었다. 대부분의 병원취업트리가 그렇듯이 그렇게 사회에 내던져지자마자 취업해 일을 시작했다. 첫 직장은 종합병원 검진센터였는데, 한국야쿠르트 임원이던 한 사람과의 마찰을 계기로 퇴사했다. 이제는 과정이 조금 가물가물해졌지만 대충 기억나기로는 특수검진에 관한 안내 건이었는데, 반드시 받아야한다던가, 법적으로 정해진 사항이라 검진을 받지않으면 법적책임을 물 수도 있다던가 뭐 그런 안내를 했더니 협박하는거냐고 수화기너머로 소리를 지르고 팀장을 바꾸라는등 크게 컴플레인을 걸어왔었다. 통화의 끝이 "당신 이름이뭐야?..

LIFE/DIARY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