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시기가 또 다가왔다.어느덧 이사만 총 14회차인데 가족단위 이사를빼면 나홀로 독립 이사는 이제 3회차다.22년, 24년, 그리고 현재 총 3번의 이사준비를 하며 지나간 이야기들과 현재 상황을 조금 적어보려한다.집을 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누군가의 후기나 경험을 보고 도움을 얻어가는 것 같은데실패사례는 잘 기록되어있지않아서 막연하게 성공하겠거니 생각했던 것 같다.우선 이 이야기의 시작은 내가 처음 독립을 시도했던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에 취업했던 요양병원에서 중기청 100%로 집을 구할 때 였는데, 2달 내내 발품을 팔고 매일같이 새로운 부동산에 전화를걸고퇴근하면 중개사를 만나서 매물을 보러다녔다.대부분의 부동산에서는 중기청100%를 말하면 불쾌감을 드러내며 건성건성 응대하거나 ..